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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마스는 1973년 설립한 삼일조명의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한국 주거공간의 변천과 함께해 온 1세대의 역사를 지나, 2세대의 라이마스는 공간에 대한 통찰이 깃든 조명 제품을 만듭니다. 조명의 선택과 활용에 있어 사려 깊은 전문가로 다가설 것이며, 다양한 건축 활동 등을 통해 조명의 가능성을 넓혀 나가고자 합니다.

라이마스는 조명의 연구와 생산의 역사 속에 함께합니다. 조명은 각 시대의 생활을 둘러싼 미의식과 공존합니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랜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그에 걸맞은 조명을 만들어갑니다. 라이마스 조명의 역사는 곧 주거 공간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라이마스는 공간에 대한 통찰이 깃든 조명 제품을 만듭니다. 조명이 놓일 공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그에 어울리는 조명을 만들어 나가며, 전등의 선택과 설치에서도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됩니다. 라이마스는 내일의 조명을 만들어 갑니다. 동시대 건축그룹과의 콜라보레이션, 해외 조명 리포트 등 라이마스가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조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History of Light, History of Life
빛으로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삶의 공간은 끊임없이 변화하였습니다. 공간의 변화에 따라 그 공간을 비추는 조명의 형태나 용도도 모습을 바꿔왔습니다. 조명의 역사는 곧 공간의 역사이고, 이는 곧 우리 삶의 변화를 따라가는 흔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국내 조명의 역사와 시작부터 함께 해온 것이 바로 삼일조명, 라이마스입니다.

1973년 삼일조명으로 시작하여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조명 분야에만 집중해온 라이마스는 그 동안 탄생시켜온 조명기구들을 통해 함께 해온 시간들을 비춰보고, 앞으로 조명이 나아가야할 길, 목표로 해야할 가치들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70년대와 80년대 우리나라는 중동 건설 붐의 정점에 있었습니다. 기업들은 앞다퉈 중동으로 향했고, 외화 수입은 곧 경제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높아진 경제 수준은 우리의 주거 공간을 극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넓은 마당과 높은 층고를 지닌 현대적인 단독주택으로 말이죠. 그리고 이런 단독주택 거실의 천정마다 자리잡은 것이 바로 샹들리에입니다.

전구가 발명되기 전 샹들리에는 본래 중세시대 수많은 양초를 꽂아서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양초가 전구로 바뀌기는 했지만, 이 시대의 조명에 대한 관점은 아직 과거에서 온 것들이었습니다. 최대한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누군가에게 과시하기 위한 조명. 샹들리에가 조명기구로서의 기능을 넘어 그 차제로 하나의 장식성과 예술성을 갖게 된 것은 바로 그런 이유였습니다.

지극히 서구적이고 장식적인 조명인 샹들리에가 경제성장으로 부를 축적하고, 현대적인 주택이 보급된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확산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 가난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어둠을 몰아내고 부의 과시를 위한 장식물로서 인기를 얻은 한국적 샹들리에의 등장은 그 시대 우리 삶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라이마스의 전신인 삼일조명은 다양한 장식의 큐빅과 화려한 디자인을 갖춘 샹들리에 조명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었던 90년대와 2000년대였지만, 그에 따른 필연적인 문제도 따라왔습니다. 바로 도심으로 집중된 인구 과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아파트는 바로 이 시대 주거를 대표하는 상징과도 같습니다. 아파트의 등장과 대중화는 다시 한 번 우리들 삶의 공간과 형태를 변화시켰습니다. 각 세대의 층고는 낮아졌고, 단독주택처럼 화려하고 장식적인 조명을 선택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이 시대 대표적인 조명이 지금까지도 아파트 방 천장에서 볼 수 있는 방등입니다. 낮아진 층고에 맞춰 최대한 장식은 줄이고 납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효율성을 강조한 형광등이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조명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얼마나 밝고 또렷한 빛을 얼마나 오랫동안 낼 수 있느냐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조명에도 다른 공산품들과 마찬가지로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똑같은 구조, 똑같은 형태의 주거 공간에 맞춰 효율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조명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조명도 다른 경제 분야와 마찬가지로 속도와 기술 경쟁의 시대에 돌입한 것입니다.

이 시기 삼일조명은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성, 효율성을 겸비한 다양한 방등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최근의 조명 트렌드는 인테리어의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기능만 강조하는 남들과 비슷한 공간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중요시하며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생활 공간도 자신에 맞춰 변화시키려는 사회적인 욕구가 점차 커졌습니다.

예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카페들이 늘어나고, 그런 인테리어를 따라하는 주거 공간도 같이 늘어났습니다.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 층고는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고, 높아진 층고에 맞춰 조명은 다시 적절한 높이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조명이 빛을 밝히는 기구로서뿐만 아니라 하나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는 미니멀리즘에 맞춰 그 자체만으로도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펜던트형 디자인 조명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브랜딩을 통해 라이마스로 거듭난 삼일조명은
현대적인 감각의 다양한 펜던트 조명 라인업을 갖추고
조명 분야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찾아가고 있습니다.